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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 <군도 : 민란의 시대> 줄거리 및 리뷰
    • 부패한 관리자와 맞서 싸운 영화 줄거리 및 리뷰
    • 하정우의 영화 에피소드

    민란의 시대 : 군도
    조선시대 액션 영화 포스터 입니다.

    1. 배우들의 연기가 최고 <군도 : 민란의 시대> 줄거리 및 리뷰

    범죄와의 전쟁팀이 다시 한번 만들어낸 조선시대의 액션 영화입니다. 이미 300만 관객을 넘어서 400만에 육박하는 엄청난 사업적 성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 떼인 군도. 나주 대보호의 서자이자 조선의 최고 무관 출신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합니다. 소와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백정 돌무치는 조윤에게 살인 청구를 받지만 거부합니다. 그 거부의 대가로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군도에 합류하게 되고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 도치로 거듭나게 됩니다. 도치를 필두로 군도는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위해 조윤과 운명적인 한판 승부를 벌리게 됩니다. 흉난에 빠진 백성을 구제치 아니하고 오히려 수탈한 죄 나주 목사라 최현기에게 참수형을 선고합니다. 도입부부터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그 말을 타고 달리면서 먼지를 일으키면서 뒷배경으로 붉은색이 등장하면서 인물들이 하나씩 소개가 됩니다. 우리 함께 타고 가자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그 캐릭터를 소개하는 장면은 뭐 석양의 무법자의 그 유명한 오프닝입니다. 더 굿 더 베드 디 어글리라고 하는 영화에서 세 명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장면과 너무 흡사하게 닮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군도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 서부극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종종 악당보다 더 악당 같은 주인공이 등장하기도 하는 그런 장르를 스파게티 웨스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퓨전 장르로서의 그런 오락성입니다. 하정우와 강동원이라고 하는 육체를 빌어서 극대화되니까 거기서 가장 큰 매력이 발생하는가 싶습니다.

    2. 부패한 관리자와 맞서 싸운 영화 줄거리 및 리뷰

    푸드관 출신 백정 하정우는 그 짧고 거친 두 개의 칼을 사용합니다. 강동원은 긴 장검을 쓰고 있습니다. 칼이 너무 길어서 안 됩니다. 신분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무기에 서로 다른 점이 두 캐릭터의 큰 대조법입니다. 배우 중에서 제일 검 잘 쓰는 배우는 강동원 씨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촬영 들어갈 때도 굉장히 또 연습도 많이 했고 또 컷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한 번 더 해보자 더 해보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하정우를 보러 갔다가 강동원에게 반해서 나왔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캐릭터에 대한 묘미가 이상합니다. 악역인데도 이상하게 반하고 싶고 멋있습니다. 눈 자체가 주는 어떤 느낌이 뭘 해도 슬퍼 유달리 익스트림 크로저 샷이 강동원한테는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감독 자체로서도 강동원한테 의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좀 있었다고 합니다. 강동원 씨가 캐스팅이 안 되면 이 영화를 접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반면 하정우는 좀 바보 같습니다. 어떤 말투라든지 또는 어떤 직장애를 연상시키는 듯한 그 고기를 계속 이렇게 틱틱 돌리면서 살짝살짝 터는 어떤 표현적인 부분은 김종준 감독이 평소에 하는 걸 제가 유심히 관찰을 하다가 그 감독을 따라 하면서 자신의 어떤 연기력을 확장시키는 그런 부분이 하정우라고 하는 배우가 매 작품 해오면서 성장해 나가는 그런 좋은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속에서의 우리가 느끼게 되는 아쉬운 부분은 오락영화로서 이것저것 다 담으려고 하는 그런 시도가 어떻게 보면 과잉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민중들의 어떤 학살 장면이라든지 그 참혹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을 하게 되고 사실 이 영화를 오락 영화로 봐야 되는 건지 아니면 그 진지한 정국으로 봐야 되는지 입장이 좀 애매해지는 듯한 그런 충돌 지점들이 분명히 있었던 것 같다.

    3. 하정우의 영화 에피소드

    배우로서 하정우가 굉장한 노력파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이 영화를 촬영할 당시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 개봉을 앞두고 바쁘게 홍보를 하던 상황이었는데, 홍보를 위해서는 당시 역할이었던 방송국 아나운서의 이미지에 걸맞은 단정한 외모가 중요했겠지만 예상을 깨고 개봉 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한 모습 그대로 등장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배역에 충실하려는 노력파 배우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었다. 작중에서 하정우의 먹방 장면을 몇 개를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백정 소년 하정우가 직접 해체한 소의 생고기를 정말 맛깔나게 먹는다. 두 번째는 상갓집에서 가져온 제사음식 중 전을 집어먹는 장면이다. 세 번째는 강물 드링킹이다. 네 번째는 군도에 합류한 뒤의 먹방이다. 하정우도 대놓고 노린 장면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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