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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게 이끌리는 두 사람 <인간중독> 줄거리
    • 영화 리뷰 하이라이트 차량 씬
    • 영화 평가

    인간중독
    송승헌 조여정의 주연으로 출연한 인간중독 영화입니다.

    1.  미치게 이끌리는 두 사람 <인간중독> 줄거리

    때는 베트남전이 막바지이던 1969년입니다.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대장 김진평(송승헌) 대령입니다. 이런 김진평 대령 옆에는 남편의 장군 진급을 열망하는 아내 이숙진(조여정)이 있습니다. 어느 날 김진평의 부하로 충성을 맹세하는 부관 경우진(온주완)과 대위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이 함께 군 관사로 안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군의 최 상류층이 거주하는 관사에서 누구도 알아서는 안될 치명적인 스캔들이 시작됩니다. 베트남전을 다녀온 김진평은 그곳에서 저질렀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생활을 평화롭습니다. 평화롭다 못해 변화가 없어서 권태스럽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곳에서 신비롭고 예쁜 여인 종가흔이 나타납니다. 군대 내에서 어떤 사고가 나게 되고 종가흔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종가흔과 김진평 이 두 사람이 함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진평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가흔에게 강렬한 떨림을 느낍니다.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사람, 최상류 층 군 관사 안,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 치명적 스캔들이 시작됩니다. 꽃꽂이를 대신해준다거나 귀고리를 걸어주는 장면을 통해서 두 사람 사이에 화학 작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당신을 안 보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왜 이렇게 가슴이 뛰죠?"

    2. 영화 리뷰 및 하이라이트 차량 씬

    영화는 제작 당시부터 많은 화재를 얻었습니다. 음란서생과 방자전을 통해 성공적인 감독 데뷔 전을 치른 김대우 감독의 세 번째 영화입니다. 사실 이전에 보여줬던 청춘스타의 이미지의 배우 송승헌이 김대우 감독을 만나 어떤 시너지와 변화를 보여 줄지도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송승헌 씨의 과감한 첫 베드신 연기에 도전입니다. 영화의 상황과 달리 유쾌한 분위기의 촬영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가장 안 궁금한 두 사람이 사랑하는 느낌입니다. 나머지 조연 배우들 다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서 등장할 때부터 씩씩 웃는데 무언가 웃음 속에 이상한 느낌이 있는 온주완은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조영정 씨 같은 경우에도 초반부터 특이한 행동으로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조여정 씨가 이렇게 코믹 연기에 능한 배우였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전해진 씨 또 한 명의 명품 조연 그중에서 부인들을 이끌면서 뒷말도 많고 사사건건 주변 사람들 트집 잡으면서 험담을 나누다가 그들 사이에서 권력관계가 발생해서 아내들에게도 적용되는 남편의 상사 관계 전해진 씨는 몇 장면 안 나오지 면 강력한 조연 캐릭터를 중반 이후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연 캐릭터는 그만큼 힘을 발휘 못하면서 영화의 어떤 중심점이 사라진다는 느낌입니다. 권태보다는 차라리 치명적인 사랑의 고통에 시달리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영화처럼 보입니다. 또 배우 유해진 씨가 이 영화에서 멋진 춤 솜씨를 보여주는데 춤을 추는 장면을 김대우 감독이 직접 지도를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차량 씬은 명장면입니다. 개봉 전부터 예고편에 등장한 차량 씬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게 충분했습니다.

    3. 영화 평가

    네이버 영화 정보에 따르면 관람객 평점 0.00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7.91점, 네티즌 평점은 8.36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별점은 두 개 그리고 한 줄 평은 대체 왜 중독되었을까?입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한 줄 평은 음란서생, 방자전, 인간 중독 2승 1패입니다. 흥행은 전국 관객 144만. 감독의 전작인 음란서생이 전국 257만 관객, 방자전이 303만 관객을 기록한 것보다 훨씬 못했다. 여주인공 종가흔 역의 임지연은 2014년 대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숙정 역의 조여정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올해의 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영화 자체는 기대만큼 흥행하지 못했지만, 조여정에게는 배우로서 순수하게 연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커리어상 도약을 할 수 있게 해 준 영화인 셈. 남주인공 김진평 역의 송승헌은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미술-촬영도 한국 영화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한다. 의상과 소품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 김진평-종가흔의 베드신에 앞서 낡은 선풍기가 돌아간다든가, 김진평과 종가흔이 처음 만나는 장면의 새장이라든가 그 당시를 재현하기 위한 녹색 군복 같은 블루레이 퀄리티도 한국 영화답지 않게 괜찮은 편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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