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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도치 않은 만남과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 <브로커> 줄거리 및 정보
    • 영화 등장인물
    • 국내외 평가 반응

    영화 브로커
    따뜻한 가족 영화 브로커 입니다.

    1. 의도치 않은 만남과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 <브로커> 줄거리 및 정보

    소영(이지은)은 아기(우성)를 베이비박스가 있는 곳에 아이를 버리고 떠난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도원)는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세탁소로 데려간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를 지켜보고 있다. 아이를 버리고 간 다음 날 소영은 아이를 찾으러 왔다. 하지만 아이는 그곳에 오지 않았고 없다고 한다. 그러자 아이 엄마는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동수가 이를 막아서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아이 엄마를 데리고 간다. 그리고 그 아이가 좋은 부모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로커 일을 한다고 아이 엄마에게 말한다. 그들은 새 부모에게 받은 돈을 나누기로 한다. 그렇게 그들은 아이를 새 부모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같이 떠난다. 첫 번째 고객을 만났다. 하지만 아이가 눈썹이 너무 없다며, 외모와 생부에 대해 불만을 하며, 가격을 내린다. 그러자 소영은 그 상황이 너무 화가 나 욕을 하고 화를 내고 아이를 도로 데려온다. 또 이를 형사들이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한 보육원으로 간다. 그곳은 강동원이 어릴 적 지냈던 곳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아이를 잠시 씻기고 재운다. 그리고 다시 아이의 부모를 찾아 이동한다. 이 번에 만날 부모들은 형사들이 채용한 사람들이었다. 새 부모와 아이를 데리고 만났지만 부부의 연기가 탈로 난다. 상현과 동수는 그 부부가 누군가 돈 주고 시킨 사람이라는 걸 눈치채고 아이들 다시 데려옵니다. 그리고 다음 부모를 찾아 떠나는데요. 이렇게 봉고차는 의도치 않게 만난 그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여정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가족 같기도 하고 여행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느끼며 새로운 감정들이 피어나게 됩니다.

    2. 영화 등장인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따르면, 영화 《브로커》는 약 6년 전에 각각 부산국제영화제와 도쿄에서 만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함께 작품을 해보자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 영화계와 교류도 많은 친한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각본 작업을 해왔으며, 국내 유명 스태프들도 다수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보고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문소영 역의 이지은을 캐스팅하였다. 《이태원 클라쓰》를 보고 부산 남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형사(경사) 이자, 수진과 함께 브로커를 쫓는 후배 형사 이은주 역의 이주영을 캐스팅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캐스팅할 배우를 찾기 위해 드라마를 본 것은 아니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만 있을 때 한국 드라마에 빠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나의 아저씨》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무도 모른다》가 언급된다. 해당 대사를 했던 송새벽도 이 영화에 특별 출연했다. 베이비박스에서 유기된 아기를 키울 적임자를 찾아주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 역은 송강호가 맡았다. 상현의 파트너. 보육원 출신으로, 베이비 박스를 운영하는 교회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동수는 강동원이 맡았다. 부산 남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팀장(경위). 브로커의 여정을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이자, 엔딩 시 계급은 경위 안수진 역은 배두나가 연기한다.

    3. 국내외 평가 반응

    네이버 영화 정보에 따르면 관람객 평점 6.67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6.63점을 기록하고 있다. 제75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특히 배우 송강호가 이 작품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인간적인 소시민의 얼굴을 잘 그려냈다는 평을 받는다. 호평하는 쪽에서는 인간 내면의 순수하고 도덕적인 관념을 잘 표현했다고 평하고 있고, 반대로 비판하는 쪽에서는 캐릭터 설정과 각본이 너무 이상적이고 작위적이며 그것을 설명하는 구성이 엉성하다는 것을 주된 비판의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거의 모든 작품에 호평을 했던 더 가디언을 비롯한 텔레그래프, 데드라인 등의 언론들은 '감독이 실수했다'라고 평할 정도로 강도 높은 비평을 했다. 한국의 각종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도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재미가 없다', '보다가 잤다' 등의 후기와 '감독의 성향을 고려하고 봤음에도 별로였다'라는 평가가 많은데,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2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는 등,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나 큰 기대에 대한 반사작용인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아쉬웠다는 반응이 심심찮게 들린다. 심지어 도대체 상을 어떻게 받은 건지 모르겠다는 말도 나올 정도라는 반응도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잔잔함이 한국 관객들에게는 지루함으로 다가왔다는 평이 있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은 흠잡을 곳이 없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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